그래도 집안에 몇차례 장례를 지켜보았지만 요즘 처럼 코로나사태로 불안하게 치르기는 처음입니다.

과연 부고를 알려야 하나 걱정도 앞섰지만 장례지도사님 말씀처럼 휴대폰으로 부고를 알렸는데 무척 조심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것 보다는 훨씬 많은 분들이 조문해 주셨고 위로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는 저희 내외에게 장례는 큰일이 아닐수 없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 했던것 같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조심스럽고 힘들었지만 장례지도사님의 조언과 경건하면서도 섬세한 진행이 너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도우미 여사님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예쁘고 예절도 바르시고 또한 입고 계신 옷들이 너무 특색있고 빈소를 찾아주신 저의 친구들과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며 물어보시기도 하였습니다.

 이다음세상 상조를 통해 장례에 대한 걱정은 이제 하지 않아도 된다는 확신을 가질수 있었고 친척들과 친구들 모두 회원가입을 하였습니다.

도움주신 한분 한분 모두 얼굴은 떠오르는데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죄송하며 언제나 건강조심하시고 하시는 일 잘되셔서 많은 분들에게 손길을 베풀어주시길 빕니다.

 너무 감사합니다.